지난 15일 한농연성주읍회는 성주웨딩에서 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성주읍장, 정영길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 백철현·이성재·이수경·이화숙 군의원과 문상재 한농연성주군연합회장, 역대 회장단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태 직전회장은 "지난 2년 간 전직 회장들의 많은 도움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후임인 강병덕 회장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본 회를 잘 이끌어 주리라 생각한다"고 이임사를 통해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성주읍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읍회 기와 의사봉 전수에 이어 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직회장들의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성주읍회는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전직회장들이 만들어 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본 회의 발전은 물론 회원들의 단합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불안한 농촌현실을 저희 한농연 성주읍회가 선봉에 서서 지역의 대변자로서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농연이 결성된 26년이란 시간동안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이렇게 발전이 될 수 있었다"며 "농촌의 실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류 읍장과 정 도의원 및 백 의원 또한 "한농연 성주읍회의 회원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원했다.
한편 제14대 한농연 성주읍회는 강병덕 회장을 중심으로 이승렬 수석부회장, 도희재 정책부회장, 배해욱 대회협력부회장, 이규성·김고일 감사, 이수호 내무총무가 새롭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