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가천면 소재 ‘예원의 집’을 방문해 이불과 옷을 세탁하고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 내는 등 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 도우면서 세탁과 청소를 하다 보니 봉사하는 기쁨을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17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는 예원의 집 이양훈 원장은 “원생을 관리하는 교사가 적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원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