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내과 내분비클리닉 김재홍 원장의 ‘갑상선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지난 24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보건소에서 실시된 이번 강좌는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암의 발생 빈도가 날로 증가하고,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방사능 오염으로 갑상선암 발생 우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것.
김 원장은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 유지 등에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조절자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갑상선 질환은 비록 증상은 없더라도 경우에 따라 각 기관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숨겨져 있는 질환으로서 특히 40세 이상 여성들은 정기적인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 갑상선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