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 참외 경매식 집하장이 지난 23일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우수 중도매인 및 우수 출하주에 대한 표창의 영광은 △우수 중도매인 부문 박형호 씨 △우수 작목반 여상백(초전 게르마늄)·박달근(초전 키토산)·전달재(초전 천연옥)·이갑순(초전 셀레늄)·유택영(초전 친환경 참꽃)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수승 조합장은 "길었던 엄동설한을 견뎌내며 땀 흘려 재배한 참외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농협도 일상을 뛰어넘는 도전과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 적극적인 참외 출하 권유에서부터 다양한 출하선의 확보·우수 중도매인의 적극 유치·공판장 내 외부시설 보완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 박스 변화와 발맞춰 올 목표인 80억 원이 결코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후 "농업인 여러분이 애써 수확한 참외를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거래물량은 1천444상자에 거래액은 7천7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최고가는 7만3천 원, 평균가는 6만3천 원선(정품 기준)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