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임원회의가 지난달 29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표창장 전달, 임원 인사, 안보 강연, 지회 운영(2011년도 세부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펼쳐졌다. 박병호 지회장은 "누구보다도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온 이들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에 더욱 매진하고 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 부지회장이 `북한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보의식 강화`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전개, 우리의 주적은 북한군이고 연평도 도발사건을 통해 국민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실체를 본 국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젊은이들의 해병대 지원은 증가하는 추세임을 전한 후 연평도 도발 이후 주요 후속조치와 전쟁 및 도발에 대한 교훈, 북한의 3대 권력세습체제의 의미 등을 설명하면서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수상의 영광은 △경북도의장상: 박철규 청년회장 △경상북도지부회장상: 전수관 금수면 청년회장, 이순희 여성회 부회장 △성주지회장상: 최원태 대가면 회원, 백승이 성주읍 여성회장이 각각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