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순)는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성주 향토음식 발굴과 참외를 이용한 요리 개발로 한식 세계화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음식을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열린 것.
또한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방안과 다양한 분야의 요리개발 및 토속 먹거리를 전승·보급하고 지역특화식품 개발과 기술정립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 올 한 해 전반적인 활동계획 수립과 생명문화축제를 대비한 향토음식 전시 및 떡메치기 체험, 참외를 이용한 요리 시식활동 등을 계획했다.
이 회장은 "올 한 해도 성주음식 및 전통생활요리를 널리 보급하고 알리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지역의 종부들과 향토음식개발에 관심이 많은 회원으로 구성된 신규회원 13명은 앞으로 우리음식연구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