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가오는 생명문화축제 및 행락철을 대비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선진 군민의식을 함량하고자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5월부터 쓰레기 불법행위(종량제 미사용, 불법소각 등)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일부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무단투기 행위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어 환경보호과, 읍면 단속반을 구성해 성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먼저 성주군 전 지역에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단순 미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로 잘못된 주민의식을 바로잡을 예정이며,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를 가동하고 있으나,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는 생활쓰레기의 반입량이 늘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재정의 낭비를 막고 쾌적한 생활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이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주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