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조직이후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풍토 조성을 선도하고 있는 성주독서회(회장 박근구)는 문집「글꽃 피는 뜰」 제 5집을 지난달 26일 발간했다.
박근구 회장은 『문학은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을 합일하는데 아주 좋은 예술』이라며 『감성은 생활속의 실천에의해 생겨나며 이성은 독서에 의해 생겨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독서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인간을 인간답게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된 일 중 하나가 예술이다』며 『독서와 폭넓은 대화를 통하여 친선도모와 자아 완성을 꾀하기 위해 만남의 장을 만들고 글꽃 피는 뜰 5집을 발간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독서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중에서도 매달 독서토론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문집을 발간해 성주의 독서문화 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한 문집「글꽃 피는 뜰」에서는 회원들이 평소에 써온 시, 수필, 편지글 등을 실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