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 6일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저농약)인증 농가 17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친환경농업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친환경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마인드 제고와 생산 및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 목표를 두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이국희 부원장의 `친환경농업이해`와 울진생명농업공동체 김상업 회장의 `자연자재를 이용한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 교육을 4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가야산의 광역친환경지구 일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가야산수 일품미의 학교급식 등 납품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