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신임 임원 비전캠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 13명을 포함, 총 120명의 경상북도 생활개선회 신임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가야산관광호텔에서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생활개선회 임원개편에 따른 신임 임원 지도력배양 및 역량 개발을 위한 행사로 `여성지도자의 스피치 능력개발`을 비롯한 리더십 교육과 강소농 성공모델농업인 사례발표,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한 시군 임원들 간에 돈독한 유대가 이뤄졌음은 물론 유용한 정보교류의 시간이 됐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1만3천여 경북생활개선회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대표 단체로서 지역발전에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은 물론 가야산 만물상 등산로 개방과 5월에 열릴 생명문화축제, 성주참외의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한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조수정)는 올해 행복한가정육성 프로젝트, 고부한마음행사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이 이뤄지며 생명문화축체에서 민속주막 운영해 참외막걸리, 보리싹 부침개 등 대표 토속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번 비전캠프가 조직 활성화 유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