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포항선린병원과 협조로 심장병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선천성 어린이 심장질환과 고령화로 인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후천성심장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것.
검진 대상자는 선천적·후천적 심장병 증상을 가지고 있는 자, 과거 수술을 받은 자(수술 후 연 2회 정도 무료검진) 또는 이미 확진을 받고 수술 예정인 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4월 18∼22일이며, 검진 일자는 4월 26일 오후 2∼4시까지, 장소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이다. 검진 시 준비물은 신규자의 경우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 추구자인 경우에는 엑스레이 필름, 심전도 결과지, 진단서, 기타 참고사항이 될만한 기록사본 등이다.
검진 후 유증상자인 경우 지원대상은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건강보험대상자 중 본인부담 능력이 어려운 자(읍·면장 추천)이다.
지원 기준은 정밀검진을 받은 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50만 원 이내, 수술 받은 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500만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담당(930-64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