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2천412억779만8천 원보다 40억2천742만4천 원이 증액된 2천452억3천522만2천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의결 요청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천288억6천552만3천 원, 특별회계는 163억6천969만9천 원이다.
군수가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11일 제1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재, 간사 김명석)로 회부돼 3일 간에 걸쳐 기획감사실장의 제안설명, 실과소별 사항별 설명과 질의·답변, 종합검토와 축조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14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올 1회 추경 성립 후 세외수입의 추가 발생과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의 추가 등으로 재정 여건이 변동됐고, 불요불급한 경비의 조정 그리고 당면 현안 사업비 등 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재정수요가 발생돼 편성했다고 판단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