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촌여성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육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유도와 농촌생활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반(4회 과정) 이외에도 생활공간장식반, 옷수선창업반, 전통한지공예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은 녹색농업 농촌자원 활용을 취지로 생활개선회(회장 조수정)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이날 피부건강에 유익한 보리순을 직접 채취해 보리순분말비누, 보리순잎비누 등을 만들었다.
조 회장은 "보리분말비누, 쌀겨비누 등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연환경도 살릴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며 "회원 모두가 교육 내내 적극적이며 즐겁게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 새로운 과정으로 운영되는 부업기술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