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 실적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군, 행정안전부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천만 원과 3억 원을 각각 받게 됐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전을 위해 편창범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올해 조기집행 대상목표액 1천68억 원 가운데 63.1%인 674억 원을 집행해 이 같은 쾌거를 일구게 됐다.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57.4%의 130%를 자체 목표액으로 설정해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 조기집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한 점검회의를 가졌다. 또한 2월과 3월 2차례 실과소별 주요 사업조서에 대한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항곤 군수는 "조기집행을 통해 연말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 분위기가 민간에 파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