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회 성주군 노인회관 찾다

개나리회(회장 김복숙)가 성주군 노인회관(지회장 신동규)을 방문, 노인회는 스포츠댄스교실 회원들과 함께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신 지회장은 "개나리회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한 후 노인회의 연혁과 19종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월평균 30∼40만 원의 푼돈을 벌고 있고, 많게는 70만 원까지도 받는 어르신이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개나리회 김 회장은 "사업설명을 듣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고, 설명회 후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30명의 개나리 회원들은 "중소기업을 방불케 하는 사업장"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기도 했다. 2부 행사로 전국 최우수로 입상한 노인회관 불나비팀의 댄스스포츠 시범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개나리회에서 준비한 음료수와 떡을 노인회관에 전달하자 노인회관에서는 시험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참외 천연비누를 회원들에게 설명해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