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향교(전교 이대열)는 지난 4일 명륜당에서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장의에 대한 임명장 전달 및 고유제를 올렸다. 이날 향후 2년 간 향교를 이끌어 갈 도재학 외 38명의 장의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 전교는 "오늘 임명된 장의 여러분들이 이제는 성주향교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유림 화합과 더불어 전통문화를 이어나가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향교의 본연 의무인 경전을 학습하고 교육해야 하며 이 교육을 이행하게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을 밝히며 "유림의 대표주자로서 마음가짐을 돈독히 하고 지역민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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