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은 지난달 29일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교육의 수혜익을 통한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박현국(백운1리) 조합원 자녀 박옥희 씨 외 21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천2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종률 조합장은 "최근 일어난 농협 전산시스템 오류로 이용하시는 조합원들이 많이 불편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한다"며 "우리 조합은 어려운 가정에 한사람이라도 더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