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성주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성주중앙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성주교육가족의 공동체적 일체감을 유도하고, 교직원의 긍지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이석태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상위의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것은 성주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신명난 교육을 전개한 결과"라고 현장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및 학교별로 팀을 구성해 배구, 단체 줄넘기 등의 종목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선전했고, 함께 참석한 동료 교직원들의 열띤 응원으로 대회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