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예산1리 주민들의 그린마을 만들기 성공을 결의하는 다짐의 장이 열렸다.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이창길)는 지난 9일 예산1리 경로당 앞에서 `2011그린마을 만들기 주민성공 결의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류태호 읍장, 도정태 부의장 및 의원과 주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류충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도, 추진위원장 식사, 읍장 격려사, 그린마을 대표 선서,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지며 그린마을을 성공리에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인 추진위원장은 "그린마을은 에너지 절약과 주민 참여, 자원 재활용 및 녹색생태환경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 스스로가 추진하는 민간주도 운동"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함께 화합해 모범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한편 그린마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전기·가스·수도 등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그 결과를 연말에 평가받아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정부가 집중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읍 예산1리(새록골)는 2011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안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전국 공모에 참가해 올 1월 전국 72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그린마을 주민 대표자 및 관계자 합동연찬 참석, 그린마을추진위 구성, 그린마을 월례 주민회의 개최, 2010 우수 그린마을 견학, 그린마을 관계관 회의 등을 거쳐 성공적 추진을 준비해 왔으며 금번 결의대회로 그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4월 말 기준으로 85%를 육박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