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졸업생 출신 모임인 팔공회(회장 황보은)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의료봉사와 이미용 봉사를 위해 지역을 찾았다.
지난 7일 최용석 대구강남병원장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초전면 용봉3리 성신원을 찾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주요 검진항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과 더불어 절주·금연에 대한 건강 상담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황보 회장은 "어르신들은 자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민과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성주군 이미용 봉사단체인 향기봉사단(회장 황숙희)에서도 함께 동참해 이미용 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