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신동규)가 주관한 `2011 성주군노인대학`이 200여 명의 어르신이 수강한 가운데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강했다.
첫날 개강식은 1부 노인강령 낭독, 축사·격려사에 이어 2부 교육과정 설명에 이어 중식까지 함께하며 노인대학 입학 어르신 간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노인대학은 노후생활 안정 및 여가 선용을 위한 노인건강교육, 노인피해예방교육, 통일안보교육 등의 특강으로 구성해 저명한 강사를 초청, 5월 17∼19일, 6월 14∼16일, 7월 12∼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9일 간 펼쳐진다.
신 지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교양에서부터 안보, 노인관련 실무, 건강정보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교육을 준비한 만큼 놓치지 말고 듣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것"을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꾸며져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번 노인대학 기간 중 노인회와 재경성주향우회가 자매결연을 추진 중으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