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회장 이창길)는 14일 서울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Y-SMU청년포럼 발대식에 대학생 및 청년 30여 명이 성주군 대표로 참석했다.
P세대라 불리는 대학생 및 청년 4천여 명이 여의도공원에 모여 뉴새마을운동을 통해 청년의 꿈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지난 14일 여의도공원에서 시도 새마을회장·전국 대학생·청년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 세대의 뉴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Y-SMU 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Y-SMU 포럼 창립은 사회 참여(participation)의 열정(passion)과 힘(potential power)을 지닌 이른바 P세대를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해 21C 청년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함으로, G20 국가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해 뉴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청년의 꿈, 뉴새마을운동에서 펼쳐 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Y-SMU(YouthSaeMaulUndong) 포럼 출범을 알리기 위한 선포식과 나라사랑 한마음걷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변화·도전·창조 Y-SMU 포럼이 새 시대를 이끈다`는 주제로 대학생 응원단과 비보이가 함께하는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이어진 선포식은 전국 16개 Y-SMU 시도기 입장과 청년·학생 대표 위촉장 수여, 뉴새마을운동 동참을 다짐하는 선언문 채택,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이 끝난 뒤 여의도 공원(2.4㎞ 구간)에서 참가자 모두가 참여한 한마음 걷기캠페인이 있었다. 한편 300여 명의 중앙포럼회원은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무명용사 묘비 헌화와 묘역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