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27일 성주군보건소에 각 시·군 출산정책사업 실무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저출산대책담당(이복영) 외 담당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와 23개 시군 저출산·모자보건 담당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도정 주요 업무방향 및 평가계획과 당면 사항에 대한 사업계획 및 세부 지침을 시달했다.
이날 2011 경북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추진현황과 생명문화축제 시 아이낳기좋은세상성주군운동본부와 성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출산·육아용품 알뜰시장을 둘러봤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생명문화축제 생(生)체험관의 엄마 자궁속 체험(탯줄 달린 아기 만져보기), 아기 돌보기, 월령별 태아모습, 임부복 체험코너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