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용암선교어린이집 평가 인증이 통과됨에 따라 올 5월 말 기준 인증률이 전체 보육시설 대비 전국 평균 70%보다 훨씬 높은 85%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관내 21개소 보육시설 중 18개소가 평가 인증에 통과했고 나머지 3개소도 신청서를 제출해 둔 상태로, 아이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금년 안으로 평가 인증률 100%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지난 25일 용암선교어린이집에 평가인증서를 전달하며 인증 준비에 6개월 간 고생한 대표와 시설장·교사를 격려한 후 "전문적 노력과 지속적 질적 향상을 도모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 인증제도는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호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지표인 보육시설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기준으로 해당 보육시설이 현재 수준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한 후 이를 정부(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국)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