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열린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중에 성주를 찾은 관람객 98명이 장기기증을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에서 운영한 장기기증 등록센터에는 축제 취지에 걸맞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대가 없이 이웃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다는 취지의 사랑의 행렬이 이어진 것.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영원히 살 수 있는 기적 같은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