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민자율방역단 및 방역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매개모기 방제 방법과 살충제의 안전 취급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이란 마을별 청년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평상시에는 자연마을과 리 단위별로 취약지역 주변 환경을 집종 소독하며, 비상시엔 감염병 환자 발생지역 및 재해발생지에서 방역소독을 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모기방제 방법은 물론 살충제의 안전 취급방법과 방역 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선 방역업무 담당자들과 주민자율방범담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방역소독은 지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임무로, 이번 교육이 효율적인 방역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하절기 방역과 관광지, 장마철 방역에도 주민자율방범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