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19명과 중학생 11명, 인솔교원 8명 등 38명으로 구성된 성주교육지원청 2011독도탐방단(단장 신동환 교육지원과장)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 교과서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교육적인 대응으로 실시한 이번 독도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 지리, 경제, 정치적 가치를 이해시키며 독도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고, 독도 사랑 의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날 높은 파도를 뚫고 울릉도에 도착한 탐방단은 잠시 쉴 여유도 없이 울릉도의 여러 곳을 탐방했다. 나리 분지에서는 울릉도의 전통가옥인 너와집을 돌아보며 사회과를 전공한 부단장 박춘락 가천중고 교감으로부터 너와집과 분지, 화산섬 등에 대한 지리학적인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울릉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독도에 무사히 입도한 탐방단은 독도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름다운 독도여! 영원하라`란 구호를 제창했다.  특히 여러 번의 독도 탐방 경험이 있는 부단장 송홍락 가천초 교감으로부터 독도에 역사, 지리, 경제, 정치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독도의 소중함과 독도 사랑 의식을 드높였다.  셋째 날은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분들의 업적 등을 살펴보았다.  신동환 탐방단장은 "어린 학생들이 힘든 독도 탐방 일정을 소화하며 잘 따라주어 독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됨으로써 향후 일본의 왜곡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는 독도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독도탐방단의 성과를 치하했다.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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