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우리이웃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이어 지난 9일엔 생활개선동우회(회장 배분자) 회원 20여 명이 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지난 5월에 삽목한 국화를 화분에 옮겨 심는 실습을 실시했으며 이번 국화 과제연구 및 실습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가을꽃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전통문화 체험 현지 연찬을, 11월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나눔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조수정)가 주축이 돼 추진하는 이번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사업은 결혼이주 농촌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농촌생활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