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조합장 강정호)이 주관한 2011년 성공영농을 위한 참외박람회가 지난 16일 월항농협 내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이날 조합 영농회장과 각 작목반 반장·총무 등 임원과 참외재배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 업체 종사자들의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외 시식을 통해 내년도 성공 영농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강정호 조합장은 "종자 선택은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며 "백날 귀로 듣는 것보다 다양한 참외종자를 한자리에서 직접 눈으로 비교하고 우수한 품종을 선택해 내년도 농사를 좀 더 풍성하게 일궈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