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통합건강관리실`를 운영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관리프로그램을 고혈압, 당뇨, 비만 등 30세 이상의 만성질환 및 위험요인을 가진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만성질환자뿐 아니라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건강 위험군 및 의료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관리하며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 타 보건사업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인력의 효율성과 주민의 이용편익을 증대시켜 사업효과를 높이고,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검사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수준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건강검진 후 결과 통보서를 지참해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하면 `건강매니저`가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해당 질환과 건강위해 습관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의 건강위험 판정을 받은 주민이나 금연과 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은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적절한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