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 노인회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전문위원 이복희 강사를 초빙해 폭염, 황사, 식중독 등 계절과 관련한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수칙에 관한 주제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통안전, 전기·가스 화재예방 및 위기상황 재난대응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규 노인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안전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