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에서는 지난 16일 성주군청 상황실에서 교발위 이·감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2003년도 결산 및 2004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발위는 2004년도에도 관내 재학생들의 지속적 학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내 뿐만 아니라 타지 우수 신입생 유치를 통해 관내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기반 구축과 함께 중·고등학교 지도교사의 사기 진작 사업을 병행해 실시하고 선수학습, 특별수업, 경시대회 등을 통한 학력 향상 지원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남녀 장학생 선발 비율을 7:3으로 올려 그동안 남자고등학교 중심의 지원을 점차적으로 남녀 고등학교에 평등 지원함과 동시에 초·중등 기초지원을 초기단계로 실시하는 등 장학혜택을 남자고등학생에서 폭넓게 확대, 진정한 지역교육의 구심체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