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면장 류정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일손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0일 면 직원, 군청 농정과 직원 등 40여 명이 어은리 노수영 씨의 배 밭(9,917㎡)을 찾아 배봉지 씌우기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노 씨는 "최근 허리를 다쳐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류 면장은 "향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