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해 면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고, 관내 금지구역의 야영 및 취사행위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홍보와 각종 편의시설물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일자리창출 인원 외 13명이 참여해 대가천 차량 예상 진입로 13개소에 차단망을 설치, 진입차량을 원천적으로 봉쇄함은 물론 행락지 14㎞ 주변에 현수막(45점), 표지판(10점) 설치와 피서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행락지 화장실 점검 및 주변 청소 등도 이뤄졌다.
특히 11개 사회단체에서 행락계도 현수막 11점을 기증해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면 관계자는 "올해는 날씨가 예년에 비해 무덥고 대가천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지에 설치돼 있는 편의시설물의 상시 점검과 야영 및 취사행위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행락객과 사전 마찰을 최소화함은 물론 밝고 건전한 행락풍토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반복되는 평상대여업에 대해서는 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평상을 설치 하지 않을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