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성주군협의회(회장 배준형)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경북도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전기설비를 무료로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경북도에서 자재를 공급하고 관내 전기공사(12개 업체)에서 봉사단을 구성, 지난 14일 읍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 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대한 노후 배선 및 등기구 등을 교체하고 위문품(라면)을 전달했다.
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관련 유관기관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리 주변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한 것" 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