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인준기념식 및 제10년차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성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명용 박명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청담 이용우 2지역 총재 보자역과 인근 클럽 회장 및 김항곤 군수, 박기진 도의원, 백철현 군의원, 김진용 성주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맞아 복건호·문신호·홍진규·박경원·하경열 이사가 공로패를 강진구·김종길 이사가 감사패를 김용호 총무가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여상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미숙한 점들은 우정 어린 마음으로 감싸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게 될 회장은 남다른 열정, 포용력과 리더십으로 로타리 이상을 실천할 선장의 역할을 잘해줄 것"을 기원했다. 김일곤 회장은 "이·취임식에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변화에 발 맞춰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임기가 끝나더라도 선배와 후배의 중간자 역할로 소통의 장을 열 것"을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박 총재는 치사에서 "오늘 취임하게 된 김 회장과 임원들이 로타리의 기본과 원칙하에 견실하고 모범적으로 클럽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성주로타리클럽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 또한 축사를 통해 "로타리의 성장과 더불어 그 사명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 봉사자로서 참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신임 임원단 소개 및 이경규·박중구·이윤언·성수경 회원의 입회 선서, 폐회타종을 끝으로 식은 마무리 됐으며 케이 절단식, 기념촬영에 이은 만찬연의 시간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