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조합장 이종률)은 지난 21일 관내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야산 광역친환경 한우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한우대학은 고급육 생산의 필요성 인식을 제고시키고 구제역 이후 청정 이미지 회복을 위한 친환경축산물을 생산코자 개강했으며 경종 축산의 친환경 자연순환형 농업을 확대시켜 사양관리 교육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조합장은 "구제역 여파가 아직도 축산농가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성 있게 고급육을 생산해 이 어려움을 이겨냄과 동시에 성주를 한우 우수 출하지로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은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륜농협(932-31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