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새벽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265mm의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농경지 및 가옥 침수 우려가 있던 초전면 대장1리 문덕교 앞 봉칠소하천 제방 및 대장2리 도천마을 옆 자양소하천 제방에 긴급 둑쌓기 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초전면사무소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은 초천면의용소방대원 30명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밤늦게까지 P.P포대를 이용한 둑쌓기 작업을 계속해 비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류철구 면장은 "어려운 작업 여건과 밤늦은 시각에도 긴급한 작업요청을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수해 예방은 물론 일선행정에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