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5일 지식경제부와 함께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청년과 기업들 간의 교류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30개 업체`에 선정된 성주지역 내 기업은 돌가루·도포·금속기와를 생산하고 있는 (주)페루프이며, 기업유형은 성장잠재형으로 분류돼 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학생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동료 대학생과 공유하도록 해 지역의 대학생과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의 좋은 기업이 정보부족으로 타 지역에 인재를 유출하는 현상을 바로잡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로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지역의 8개 대학 700여 명의 대학생이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결과를 동료대학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 이를 통해 기업홍보, 인재채용 기회 확보, 지식경제부의 지역인력양성사업 선도산업 채용장려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5∼6월 중 경북도의 1차 심사와 지식경제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업체는 기업의 안정성,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종업원의 근무 만족도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제진흥원 등 지역기업을 잘 아는 기관의 추천과 기업의 자유응모를 거쳐 경북도, 기업평가 전문기관(GWP), 테크노파크, 대학관계자, 대학생 대표가 참여해 결정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을 인재육성형, 성장잠재형, 고용안정형, 근로조건 우수형 등 기업의 특장점을 살려 유형별로 분류하고 기업정보를 제공해 대학생이 자신의 선호 유형에 따라 탐방기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과제로 두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21 오후 0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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