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중요 교육행정 기록의 분실을 방지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보존 기록물에 대해 실시간으로 열람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보유 문서대장과 실제 기록물을 일체 점검해 정확히 일치시키는 등 문서고를 정비할 예정이며, 신속하게 보유 기록물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검색 시스템 또한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해 `기록물 보안 및 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전자기록 환경에 따라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록관리 선진화를 위한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도교육청 고중열 총무과장은 "보존 기록물을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열람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행정 업무 능률을 향상시킴으로써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