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 행정안전부 이주석 지방재정세재국장이 임명됐다.
이주석 신임 행정부지사는 1957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봉화고-중앙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제27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대구시 기획관리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행정안전부 민방위기획과장 지역경제과장 재정조정과장 등 오랜 기간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포용력으로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은 바 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일자리가 있는 경북, 잘 사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유치 조성과 신성장 녹색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구축 등 균형발전에 힘쓰면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웅도 경북으로 도약하는데 헌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