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권재경)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교생의 매일 잔반량과 급식태도를 영양교사가 관찰하고 지도해서 가장 우수한 학급을 급식우수반으로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는 것. 2011학년도 1학기 급식우수반에는 5학년 2반이 선정됐다.  지난 8일 권 교장은 5학년 2반 학생들에게 직접 표창장과 시상품인 아이스크림 증편떡을 수여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첫걸음이며 성장기 학생들이 급식소에서 질서를 지키고 받은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주연 영양교사는 "단체급식을 하는 학교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정말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지니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시상을 학기마다 함으로써 학생들의 급식태도와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주중앙초는 지난 6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부, 수학부, 태권도부 등 6개의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 간 연계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참여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