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김영철)에서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그린리더교육은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녹색경북21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서 환경이론과 체험을 통해 환경을 배우는 교육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심재헌 박사는 환경살리기 이론교육과 아울러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주변의 나뭇잎을 이용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체험과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을 지도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녹색생활실천을 배우고, 지구상의 가장 많은 종을 가진 생물인 곤충의 중요성과 곤충의 환경적응 등 교훈을 배워 곤충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 환경 만들기 등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성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대동초등학교 친구들이 먼저 지켜나가는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