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지난 22일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EBS 한국기행`을 성주에서 촬영했다.
이번 방송은 가야산, 무흘구곡, 포천계곡, 성주호 등 성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개마을, 회연서원, 한강종택 등 문화재를 소개하면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성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주참외 이야기편`도 방송되는데, 지난 15일 배정무(성주읍 대황리) 씨의 참외하우스에서 참외수확과 선별·포장 및 출하과정을, 남정희(수륜면 백운리) 씨의 집에서 참외장아찌 제조과정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이경희(초전면 대장리) 씨가 참외씨로 기름을 짜는 과정과 참외식혜 만드는 모습을 촬영했다.
한편 성주의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이 될 `EBS 한국기행-성주군편`은 5부작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저녁 9시 30분∼50분(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