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사)한농연 성주군 선남면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장에는 선남관내 기관장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내빈들이 줄을 잇자 한 참석자는 『회장이 발이 넓으니 손님들도 많구만』이라고 한마디.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화환 및 축하난 등으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는데 행사장에 진열된 3단화환만 해도 10여개가 넘었고 축하난 또한 줄을 이어 노광희 신임회장은 역시 마당발이라는 것을 입증.
하지만 이날 행사에 축하객들은 붐볐지만 행사를 주최한 선남면회 회원들의 참석율은 저조했다는 것이 옥에 티로 작용했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