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기간 동안 축산유통업에서는 제수 음식으로 고기류의 설 특수를 바라봤으나 긴 한숨만.
중국산 농산물 범람에 조류독감, 광우병 등으로 믿고 먹을 수 없는 농축산물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으로 이번 설 제수용품으로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집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
이에 대해 축산유통업자들은 『소비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은 했으나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출하된 고기들이 판매가 되지 않아 쌓여가는 추세라며 난감해 하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