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성주 세강병원에서 병원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서 발생한 산부인과 화재시 산모 및 신생아의 연기질식 등 환자들의 인명피해 방지방안과 자력으로 피난이 불가능한 자에 대한 대피 및 구조방법, 비상구 상시개방 및 피난통로 확보와 인근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금지 계도, 이동식난로사용금지 등 화재예방과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성주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는 방문 간담회를 통한 관계인들과 함께 각 대상에 적합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