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일간 영세민 주거시설 2백63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IMF이후 일일 노무자 등 영세민 거주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화기 등 최소한의 소방시설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휴대용 가스렌지 등을 이용한 화기취급과 안전수칙을 무시한 전기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증대됐다』며 『이에 따라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지도를 통하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화재를 예방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