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을 맡았는데 앞으로의 각오는? -우선 부족한 저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전·의경회의 발전과 지역치안의 협력원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단체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서로 협력해 어느 단체보다 전·의경회가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전·의경회가 창립하면서 정식원 서장님, 박무웅 경우회장 등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도와주고 있는 만큼 전·의경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의경회는 어떤 단체인가? -전·의경회는 대한민국재향건우회 산하 특별회로 2011년 3월 24일 설립된 단체이다. 국가안보단체, 치안협력단체, 사회봉사단체 및 친목단체로서 역할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전국 각지의 66만 전역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느 단체보다도 큰 역량을 갖추고 있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는 단체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전·의경회가 창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66만 전역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할 준비를 하고 있다.우리 지역은 현재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0개 읍·면에서 의무경찰과 전투경찰을 했던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이번 창립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해 귀감이 됐다. 앞으로 어떤 활동이 계획돼 있나? -과거 농업경영인 회장 시절 행사를 할 때마다 화환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축하를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쌀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회원들과 회의를 통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웃도 돕고, 많은 분들의 고마운 마음도 받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났다. 또한 앞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지역 및 사회발전의 중견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각종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다. 사회적인 위상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을 중앙회와 함께 해 나갈 것이며, 전·의경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자립기반 확충에도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현직 경찰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안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무경찰들의 시위 과잉진압, 가혹행위 등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한 견해? -의경들의 가혹행위는 근절돼야 한다. 과거와 현재는 다르다. 시대가 바뀌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 의경들의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경찰서에서도 자체적으로 나오는 사건과 사고들 때문에 늘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이런 부분은 많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 시위도 어떻게 보면 전·의경들도 피해자다. 분명 개선돼야 할 부분이지만, 의경들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줬으면 한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 -전·의경회가 새로 출범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현재 해병대 전우회가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도 같이 발을 맞춰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하겠다. 어떤 일이 군민을 위하는 일인지 잘 생각해보고 전·의경회의 특징에 맞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경찰서와 잘 연계해 어떤 일이 군민을 위하는 것인지 늘 생각하고 실천하겠다. 그리고 현 전·의경들에게 늘 모범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하며, 최선을 다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프로필 △1964년 성주 출생 △부인 배은경 씨와 1남 1녀 △대경대 연예매니지먼트과 재학 △성주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성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성주군 3700지구 로타리클럽 위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장 외 다수 △대한민국경찰청장, 도교육감 표창 외 다수 수상
최종편집:2025-05-21 오후 0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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