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김두현)는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및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반도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해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전 국민 대화합을 통한 통일의지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판문점 및 제3땅굴 견학과 안보현장 체험을 통한 통일교육 및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최근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분단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생생한 현장교육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평화통일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